이야기

(4) 나의 초등학교 때 추억의 바람의 나라 이야기

xhu_genie 2024. 3. 26. 21:04

난 이름있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2차 승급까지만 하고 한동안 멈춰있었어

3차 승급하면 생기는 이름이 2차 승급보다 별로 안멋있어 보였거든

 

오랜만에 접속하니까 사람들이 왜 아직 2차에서 멈춰있냐고 그러는거야

"전 혼자서는 승급못하는데 이 게임 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하고 싶어도 못해요.

 

그리고 지금 이 이름이 마음에 들어요"

 

"아이 3차승급하면 올라가는 이름도 멋있어요 승급하시면 안돼요? 저희가 도와드릴게요"

"엄청 어려운데... 3차승급..."

"지금 엄청 쉬워졌어요!"그런가?

 

난 처음보는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그래서 좀 겁이 나긴했는데,

 

나쁜사람들 처럼 안보여서 졸졸 따라갔어,

그리고 나는 나를 지킬 수 있는 마법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서 날 믿었으니까,

 

그렇게 좋은분들을 만나서 3차승급까지 초고속으로 했던것 같아

그 당시엔 진짜 밤새면서 몹이 젠될때까지 새벽에 기다리고 그룹맺어서 깨야할 단계였는데,

이렇게 금방 승급할 줄 꿈에도 몰랐어

 

지금은 4차승급에서 멈춰있어 진짜 착한사람의 뜻을 가진 단계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