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 2

(2) 나의 초등학교 때 추억의 바람의 나라 이야기

그래도 내가 계속해서 레벨업을 안할 수는 없어서 어떻게 하다보니까 레벨이 올라가 버렸어 아마 레벨 52였을때 였을꺼야 그런데 걔가 먼저 나한테 너 레벨 몇이야? 물어봐서 난 52이라고 했어 "숫자 52...싫어해?" "아니 52 오이잖아 나 오이 좋아해 내 별명 오이잖아" 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아 다행이다... 근데 얘가 갑자기 자기는 구구콘을 좋아한다는거야 응? 구구콘 좋아해? 이 게임 만렙이 레벨 99였거든 (어... 나... 만렙 찍어야 되나...?) (뒤늦게 안 사실인데, 걔 오이 안좋아하는데 내가 레벨 52일때 오이 좋아하는척 하느라 많이 힘들었데...) 왜그랬어...ㅋㅋㅋ 그 후에 별명을 오리너구리로 바꿨나 그랬을거야

이야기 2024.03.26

(1) 나의 초등학교 때 추억의 바람의 나라 이야기

어렸을때 내가 좋아하던 아이는 공부를 잘했었어 난 보통인 편이였는데 게임에 빠져있었어, 레벨이 49였나 그랬을꺼야 그 친구는 숫자 7을 좋아했었어, 이유는 행운의 숫자니까 나는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두 숫자를 비교하면서 뭐가 더 좋냐고 물어봤어 " 숫자 7이랑 49 둘 중에 뭐가 좋아? " 난 당연히 숫자 7이라고 대답할거라고 생각했어 럭키 세븐이잖아 그런데 그 친구가 의외로 49라고 대답하는거야 "난 49가 좋아 " "...왜?" "7x7 = 49 잖아 7이 두개잖아 럭키세븐이 2개면 행운이 2배잖아" 난 그 말을 듣고 하늘을 날아가는 줄 알았어 (내 숫자가 좋데... 나 좋아하는거 아니야?...) 한동안 레벨업을 안하고 49에 멈춰있었어 애들이 1업만 하면 50이 되고 앞자리가 바뀌는데 왜 안하녜 (..

이야기 2024.03.26